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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만이내세상
김교신 조와(弔蛙)
김교신 이라는 분을 알게 되었습니다. 실은 이름은 들어본 적 있었지만 어떤 분이었는지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어떤 분은 그에 대해 이렇게 표현했더군요. "그는 목사가 아니었습니다. 신학자도 아니었습니다. 그는 교사요 평신도였습니다. 그러나 성서조선을 통한 김교신 선생의 신앙은 당시의 신앙인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그가 가진 기독교적 사명은 무엇이었는가? 평전을 쓴 김정환님은 세 단어로 정의합니다. ..." 그를 알고자했던 마음이 거의 없었던 나의 책임이 가장 컸겠지만, 나에게 그를 소개해 준 이 역시 없었습니다. 만약 그 이유가 그가 목사도 신학자도 아닌 평신도였기 때문이었을까요? 김교신이 끝까지 거부했던 것이 바로 조선교회의 "교회주의"였기 때문에 조선의 교회를 그를 불편해했다고 합니다. 게다..
기독교&종교/신학
2020. 3. 2. 2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