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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만이내세상

박동훈 부장 삼형제의 애증이 얽힌 곳.. 정희의 퇴근길... 지안이와 아저씨의 추억이 서린... 그래서 드라마 보고 나서 직접 가보기도 했었더랬죠~ 그런데 그 후 다른 드라마 보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나빌레라'의 마지막 장면인데 '나의 아저씨'의 저 건널목은 '나빌레라' 마지막 장면에서 막 전철 지나가는 건널목을 지나 몇십미터 앞에 있는 곳이긴 합니다. 형이 거기서 왜 나와? 그런데 그게 또 반갑더군요.

영화 '인셉션'(2010)이 10년만에 재개봉(2020, 2023에는 IMAX재개봉) 되었었는데 아쉽게도 못봤네요. 인셉션 처음 봤을때는 꿈과 현실이 뒤섞인 스토리도 놀라왔지만 대도시의 거대한 공간이 실시간으로 재배치 되는 공간감이 너무나 놀라왔습니다. 덩케르크에서는 해변에서 철수 준비하는 군인들의 배치를 통해 또다른 공간감을 느끼게 해 주었었죠. 역시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님!!! 그런데 인셉션의 여러 장면들 중에서 저는 특히나 이 장면이 아주 좋았습니다. 다정한 부부의 뒷 쪽의 지하철 교각... 저 장면 직전에는 꿈 속에서 저 장소와 관련된 이야기가 진행되었었죠. 거대한 거울과 교각, 빛의 반사, 뒤틀어진 공간... 실제 장소는 파리인 것같더군요. 멀리 에펠탑도 보이구요. 그런데 교각을 봤을때 딱! ..

드라마 '연애시대'가 첫 방영 되었을 때에는 보는 둥 마는 둥 했었는데, 십수년 지나고 나서야 느지막히 달리고 있습니다. 첫 장면 부터 인상적이었죠. 그 장면이 나오는 장소~ 어디일까요? 언뜻 성수대교도 보이고...학동 사거리... 드라마 상으로 주인공들이 사는 곳은 분당 이지만~ 암튼 강남구 모처일 것으로 생각되어 조회 시작!!! (아래 지도)학동사거리는 별표 있는 곳이고 성수대교 인근이라면 아마도 삼각형 있는 곳? 카카오맵의 옛날 로드뷰를 검색해 본 결과... 2008년도(드리마는 2006년 방영이니 어쩌면 화면의 뷰는 2005?) 밖에 지원을 안하네요ㅜ.ㅜ 드라마 첫 장면의 위치를 정확히 찾기는 어려웠지만 아무튼 저 위치는 뒷쪽은 높고 앞쪽은 내리막이니 어쩌면 첫장면의 화각을 찍었을 수도 있을 장소..

드라마 '나의 아저씨'는 여러가지로 많은 생각과 느낌이 들게 하는 작품입니다.(이선균님의 명복을 빕니다.) 배경 중에 유난히 눈에 밟히던 장소가 두 군데 있었습니다. 바로 지하철 출구와 철도건널목... 지하철 출구가 저의 생활권에서 멀지 않은 곳이더군요. 바로 2호선(지선) 신정네거리 역이었어요. 신정네거리역 부근은 오래전에도 글로리아던가요? MBC 드라마 찍기도 했었지요. 그리고 누구나 공감할 바로 그 곳! 철길 건널목... 저런 곳을 어떻게 찾았나 했더니 용산 부근이더군요. 마침 늦은 시간에 용산역에 나갈 일 생겼을 때 올타쿠나 하고 찾아가 보았습니다. 건널목 오른쪽으로 난 길은 친구 정희가 카페(라고 쓰고 술집이라~) 문 닫고 집으로 가던 길이겠지요? 분위가 영 침침해 보였지만 막상 가 보니 밤 1..